와, 위크로스
나는 끈질기다구~?
키요이는
뾰로통해서
처음 뵙겠습니다
코미나토 루우코 양
처음이라고 하기엔
우리는 한 번
셀렉터와 루리그로서
할 말이 있어
셀렉터 배틀이 아직도?
그래
거짓말...
하지만, 이젠...
마유는 사라졌을 거라고?
바깥 세상을
짧게 생명을
마유
소녀의 마음이
최초의 셀렉터 배틀이
그리고, 마유는
마유는 그곳에...
아직도 그 새하얀
아니
마유는 이제 없어
내가 그녀를 구했어
맞잖아?
하지만 배틀은
빼앗기고 짓밟혔던
다음 톱니바퀴를
끝이 없는 어둠의 연쇄
그걸 막고 싶어
연쇄를...
막는다고...?
힘을 빌려줘
모든 루리그를
미안해
루우는...
나는 도와줄 수 없어
소중한 친구가 있어
무척 소중한...
내가 끼어들게 되면
이제 배틀은
그래...
소중한 친구...
키요이!
아미카...
정말! 왜 전화 안 받아?
어디 갔었어?
안 알려줘
또 셀렉터였던 사람을
정말이지...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그럴 줄 알고
있잖아
걱정 안 해도 돼
걱정이 되지
친구가 몇 번이고 스스로
위험한 게임에
왜 키요이가
여자 아이들에게
키요이 혼자만
이제... 그만하자
고마워
하지만 그럴 수 없어
사카구치 씨 때문에?
그래
하지만 그것뿐만은 아냐
이대로 있다간
아미카와
너는 불행을
만났던 셀렉터는
아오이 아키라라는 소녀도
그런 모습을 보고 즐기는
착각하지 마
난 네가 정말 좋아
너만큼 여길 찾아오는
여기에 올 때마다
소녀들의 소원이
그리고 너 또한...
소원을 짓밟을수록
훌륭해
다음에 누구를
그 사카구치라는
기대하고 있을게
어디...
당신의 분신이 될
잘 모르겠네
사카... 구치...
피루루크
네가 소원을
그렇게 인식해도
계속해서 배틀에서 이기면
소원은 내가 대상이
네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정말 재밌어
좀 이상하네
만난 적이 있어
알지 못한 채
맞이했었던 소녀
카드에 깃들어
시작됐어
창문의 방에 있어?
끝나지 않았어
많은 소녀들의 마음이
굴리고 있어
해방시킨 너라면...
그 아이는 분명...
안 해줬으면 해
만나러 간 거야?
전화 꺼둔 거였어
끼어드려 하잖아
해야만 되는 건데?
상처를 준 건
나쁜 게 아니잖아
거짓이 되고 마니까
만난 것도...
부르는 루리그네
다 불행해졌어
너한텐 듣기 싫은 말이야
아이는 없는걸
망가지고 있어
아무것도 못 느끼게 됐어
불행하게 해주려는 걸까?
소녀처럼...
루리그입니다...?
이뤄주는 거야?
문제없어
소원은 이루어져
아니어도 되는 거야?